[2024-06-11] [광주일보] 등단 40년 맞은 이금이 작가 “우리 시대 독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성장하겠다”


일제강점기에 하와이로 떠난 10대 ‘사진 신부’들의 이야기(알로하, 나의 엄마들), 큰돌이·영미 가족의 성장사(밤티마을 시리즈), 세 아이의 성장동화(너도 하늘말나리야), 아동 성폭력을 소재로 한 청소년 소설(유진과 유진)…. 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이금이(62)는 등단 이후 40년 동안 동화에서 청소년 소설, 역사소설로 문학세계의 지평(地平)을 확장했다. ‘지금, 여기’의 청소년들과 공명해 왔으며, 최근 사할린 한인들의 삶을 주제로 한 새로운 ‘여성 디아스포라’ 작품 창작에 들어갔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 글작가 부문 최종후보(6명)에 선정됐던 작가를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카페에서 만나 문학인생과 작품세계에 대해 들었다.


출처 : 광주일보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71797580076934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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