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글이 아니라 어린이들도 읽을 수 있는 쉬운 글을 쓰고 싶었어요. 그 마음이 전해진 게 아닐까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이금이 작가(62)는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소감을 묻자 수줍게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40년 동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쓰다 보니 괜히 거창한 표현은 하지 않는다”며 “2020년 안데르센상 글 부문 1차 후보에 들었으나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소식을 듣고 얼떨떨하다”고 했다.
“어려운 글이 아니라 어린이들도 읽을 수 있는 쉬운 글을 쓰고 싶었어요. 그 마음이 전해진 게 아닐까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이금이 작가(62)는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소감을 묻자 수줍게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40년 동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쓰다 보니 괜히 거창한 표현은 하지 않는다”며 “2020년 안데르센상 글 부문 1차 후보에 들었으나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소식을 듣고 얼떨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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