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자라지 못한 아이가 있구나. 걔가 내 이야기를 계속 해달라고 하는 거구나.(이금이)"
『영구랑 흑구랑』(1991), 『너도 하늘말나리야』(1999), 『유진과 유진』(2004), 『소희의 방』(2010), 『너를 위한 B컷』(2023) 등을 펴낸 42년 차 소설가 이금이(64). 지난 18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만났을 때 그는 첫 소설부터 30여년간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쓰고 나서야 이유를 깨달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 치열한 고민이 세계를 두드리고 있다. 지난 1월, 그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두 번째로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가는 “2024년 처음 후보에 오를 때는 기대가 없어서 ‘보너스’ 같은 기분이었다”며 “최종 후보에 오르기 전까지는 부담이 컸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마음이 놓이며 감사한 분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
"처음엔 내가 남들과는 다른 동심을 가지고 있구나 했는데, 최근에 깨달았어요.
내 안에 자라지 못한 아이가 있구나. 걔가 내 이야기를 계속 해달라고 하는 거구나.(이금이)"
『영구랑 흑구랑』(1991), 『너도 하늘말나리야』(1999), 『유진과 유진』(2004), 『소희의 방』(2010), 『너를 위한 B컷』(2023) 등을 펴낸 42년 차 소설가 이금이(64). 지난 18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만났을 때 그는 첫 소설부터 30여년간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쓰고 나서야 이유를 깨달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 치열한 고민이 세계를 두드리고 있다. 지난 1월, 그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두 번째로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가는 “2024년 처음 후보에 오를 때는 기대가 없어서 ‘보너스’ 같은 기분이었다”며 “최종 후보에 오르기 전까지는 부담이 컸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마음이 놓이며 감사한 분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