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2025-08-20] [노컷뉴스] 이금이 신작 '슬픔의 틈새'…사할린에 남겨진 이름들

광복 80주년, 사할린 한인들의 잊힌 역사
국적 없는 삶, 그 속에서도 피어난 연대

사계절 제공 사계절 제공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가 외면했던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가 소설로 되살아났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알로하, 나의 엄마들'에 이어 일제강점기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을 완결하는 이금이 작가의 신작 '슬픔의 틈새'가 출간됐다.


이금이는 1984년 데뷔 이후 40여 년 동안 청소년과 여성, 역사의 틈새에서 목소리를 잃은 사람들을 문학으로 불러낸 대표적인 작가다. 2018년 IBBY 아너리스트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9년에 걸친 집필 끝에 완성된 대작이다.



출처 :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387666?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8201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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